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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5 2009.11 일본출장 (도쿄) - 2일차
* 12일 (목) - 2일차


9시반 호텔 뷔페에서 조식
10시반 선샤인시티 컨벤션센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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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시티 : 이케부쿠로에서 가장 높은 60층 건물, 그 옆에 붙어 있는 낮은 건물이 컨벤션센터)


생각보다 규모가 큰 전시회, 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어 다소 놀랐다.

전시회 입장을 위해 사전등록자 확인을 하는데,

"사전등록하신 분은 이쪽에서 입장권을 받아주세요."
"3명으로 등록했는데 2명만 왔습니다."
"(응?) 1명씩 개별적으로 등록하는건데요."
"아레~?  웹사이트에서 인원수 입력했었는데..."
"인원수 입력하는 란이 없었을텐데요."
"엥??"
...
...
...
이후 행사관계자들과의 심도깊은(응?) 논의 끝에 초대권 한장을 획득!!
어렵사리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휴~)
'정말 심도깊은 대화였어, 그들도 대화가 通하는구먼~'
...
...
...
전시회 오전 타임
  긴장의 연속...
  등줄기를 따라 흐르는 미세한 땀방울... 자신과의 싸움...
  아... 나는 누구인가...
...
...
...
오랜 기다림의 끝에는 반가운 13시. 점심시간이다.
'시간은 다행히도 어김없이 흐르고 있었구나.'

오전 타임의 고난은 지난밤의 숙취, 피로로 인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확신하며 ('틀림없어!')
배를 채우러 향했다.

일본이라면 역시 스시.
회전초밥집을 찾아서...
...
...
...
이케부쿠로 역앞에 회전초밥집 발견!
그것도 접시당 120엔으로 저렴한...


(2007년 모습 From Google. 지금은 빨간 간판에 120엔으로 바뀜)



'드르륵~'
'이랏샤이~'

빈 자리를 찾아 앉아서 먹었다.
'괜찮다~ 역시 본토 스시를 먹어줘야햐~'
'츠키지시장에서 바로 공수해온 재료...라고 써있는데? 역시~'
2人은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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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No1, No2, 추천메뉴
 No1 벤자리(いさき)No2 농어(すずき), 추천메뉴로 생굴, 조개관자?, 뽈락, 전갱이, 마래미
 아... 지금 알게 된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국물은 없나?'

그 때 옆에 앉은 아가씨 3人이 조개국을 먹고 있는게 눈에 띈다.

'오호~'

메뉴를 보니 みそ汁、あら汁、しじみ汁가 보인다.
'미소시루는 알겠는데...둘 중에 조개국은 어떤걸까?'
왠지 이것일 것 같은 느낌!!

"すみません、あら汁 二つ"
(여기~ 아라지루 둘이요~)

 
잠시후 2人은 기름기와 생선살이 가득한 국을 먹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 - 아라지루(あら汁) : 생선뼈와 머리 등을 야채와 함께 끓여 만든 일본 된장국
 우측 - 시지미지루(しじみ汁) : 재첩국
아... 지금 알게 된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의도치 않았지만 나름 괜찮아...속은 좀 풀리는걸... --;'


"잘 먹었습니다. 계산이요"
"같이 계산할까요?"
"네, 같이"
"1,440엔이요"
"카드 안 되나요?"
"카드 X"
"아 네~"

2人은 스시 5접시씩 + 아라지루(あら汁) 1그릇씩 먹었다.
이번 출장기간동안 가장 저렴한 식사였다.
전시회 오후 타임을 생각한다면 좀 빈약했지만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다.

기름기가 좀 들어갔더니 1회용 커피 생각이 간절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번 출장기간동안 1회용 커피는 찾을 수가 없었다.
...
...
...
전시회 오후 타임
  설문지의 연속...
  홍보에 열을 올리는 나레이터 모델들과의 싸움... 업무목적이라는 압박...
  아... 여기는 어디인가...

그 와중에도 귀여운 모델을 몇몇 발견한다. ^___^
고생끝에 전시회 관람에도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
...
...
17시30분.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린다.
관람객들이 왠지 부산하다.
2人은 급히 출구쪽으로 향했다.

오늘의 낮 임무 끝!!
마음속으로 유창한 일어를 구사하며 전시회 첫날을 무사히 마쳤다.



호텔에 와서 잠시 휴식.
오늘 저녁, 가야할 곳을 정했다.
신주쿠!
이제 밤 임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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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이 신주쿠 가부키쵸)




저녁식사는 신주쿠 가부키쵸의 야키니쿠 가게.
1인당 3,800엔 정도에 마음껏 먹는(食べ放題)...
우리나라 소주가 1병에 2,500엔 정도... 힉~ 30,000원?!~~
일본주만 열심히 마셨다.
배불리 먹었다.
11,000엔이 넘게 나왔다.
역시 집 떠나면 배물리 먹는게 최고!

이제 가부키쵸 구경을...

...
...
...
...
...

음... いろい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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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시각.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2일차 임무 종료
내일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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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5 21:33 2009/12/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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